분석하기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그것을 피할 수 없다. 

 

선택지는 간단하다.

고통을 외면하거나 직면하거나.

 

외면으로 생기는 것 또한 고통이다.

해결되지 않은 불안과 불만이 가슴 한 켠에서 나를 평생 괴롭힐 것이다.

 

직면하는 것 또한 고통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이 견딜만한 고통인지 견줄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이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고통을 쫓으면 되는 것이다. 

 

요지는 이렇다. 

세상은 피할 수 없는 똥 덩어리로 가득 차 있다.

영원한 행복과 평화는 동화속 이야기이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우리는 발전을 추구한다.

그러나 발전의 동기는 현 상태에 대한 불만 혹은 불안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끊임 없이 흐르는 삶과 시간에 맞추어

따라 춤추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의 원제는 아래와 같다.

'How to stop worring & start living'

주로 걱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오늘 읽은 섹션2에선 걱정을 분석하는 기술을 다루었다. 

 

간단히 4단계의 스텝으로 나눌 수 있다.

 

1. 사실에 대해 이해하라
-나를 걱정하게 만드는 것을 최대한 객관적이게, 팩트 위주로 파악하라.
-분석 할 때엔 다른 이를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척 하자. 감정을 배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의 반대 입장에서 사실들에 대한 변론을 하자. 내 입장과 반대 입장의 양 극단 사이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2. 모든 사실들에 대해 신중하게 비교, 검토 한 뒤 결정을 내린다.

 

3. 신중하게 결정을 내렸으면 행동하라!

결정의 실행은 부지런하게,

결과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려라

 

4. 어떤 문제로 걱정하게 된다면 다음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적어보자

A. 문제가 무엇인가?

B.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C. 가능한 해결책들은 무엇인가?

D. 최선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공교롭게도 직장인이건 사업자건 각자의 일터에선 항상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아니, 어떠한 형태의 삶이던 문제가 없는 삶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데일카네기의 방법을 한번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1AN

Minim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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